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은 무언가 미쳐 사는 게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
한 해에 하나씩 비정상적으로 꽂히는 게 있는데, 이번에는 이타백에 돌아버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이 이타백은, 총 얼마일까요.
타월: 45000 정도
공식 응원봉: 40000원 정도
클리어시트: 12000원
킹블 리본: 14000원
오나마에 키링: 15000원 정도
로제트: 22000원
화창 뱃지: 27000원 정도
가방: 4000엔
>> 대략 22만 원 정도
입니다. 제가 거지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새 제품이던 응원봉과 타월을 제외하면 모두 한국 중고나라나 메루카리에서 샀어요.
메루카리는 시엔위와 달리 해외 구매를 못하게 하는데, 정확히는 buyee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해요. buyee는 할인 쿠폰을 많이 뿌려서 단발적으로 이용하기 좋아요. 하여간 buyee가 자주 쓰긴 번잡시런 면이 있어서 사람들끼리 배송비 쪼개기나 단일 구매로 상품을 들여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부 직구남 백상 카페를 이용했습니다.
외에도 이타백을 많이 샀는데, 하나씩 올리겠습니다. 저의 거지라이프를 응원해 주세요.
참고로 백상님은 국내 배송에서 CJ대한통운을 사용하시는데, 저희 지역은 파업 지역인데도 하루 만에 잘 왔어요. 기사님 감사합니다...
#앙스타 #타올 #이타백 #로제트 #카제하야타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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